경제, 생활

[신한은행/써니뱅크] 신한은행 금융거래 한도계좌 정상계좌로 전환하기

(이불) 2017. 8. 25. 11:15



서류 제출 없이 한도계좌를 정상계좌로 통장 바꾸기

필요한것은 6개월의 인내심과 써니뱅크 어플

 

 

2018년 최신 업데이트

[생활정보] - [신한은행/SOL뱅크/쏠뱅크] 신한은행 금융거래 한도계좌 정상계좌로 전환하기

 



~요약~

1. 신한은행 영업점 방문해서 금융거래 한도계좌를 개설한다

2. 써니뱅크 어플을 깔고 회원가입 한다

3. 6개월동안 써니뱅크 간편이체를 10회이상 이용한다

or 3개월동안 써니뱅크 간편이체로 적립식상품(적금,예금,펀드)에 이체한다

4. 전환계좌 승인신청을 한후 승인을 기다린다







이왕이면 집 가까운 은행에서 편하게 쓰시라고, 엄마 통장 하나 새로 개설하려다가 혀를 내두르고 돌아왔다. 통장 만들기 까다롭다 소문이 무성했어도 직장인인 나에겐 재직증명서 한통 떼다주면 쉬운 일이었다. 그것도 영 귀찮으면 은행 신용카드 한장 더 발급 하면서 만들고싶다, 하면 그만이었다. 그래서 내가 너무 쉽게봤다. 주부나 학생은 통장 만드는게 보통일이 아니다.


아르바이트비/급여 이체? 당연히 없다. 경제권이 다 아빠한테 있으니 고지서 자동이체를 걸어놓을 것도 없다. 엄마 계모임에 회칙같은게 있을 리도 만무하다. 적금/예금 신규개설은 사은품 잘 챙겨주는 동네 새마을금고에 만드시겠단다.

주부나 학생은 신용카드 만드는것도 가족카드 어쩌고로 하라는데... 하...


엄마랑 옥신각신 하는 와중에 은행직원이 내미는 빡빡한 구비서류를 보고있자니 머리가 어지럽다. 반차까지 내고와서 빈손으로 돌아갈 순 없었다. 어찌어찌 '금융거래 한도계좌'라는걸 겨우 개설하고 왔다.





한도가 하루 30만원이면 넉넉해 보일수도 있지만, 어쩌다 30만원 넘게 송금해야 하는날에는 은행시간 맞춰 창구에 가야 한다. 이를테면 엄마가 친구분들이랑 공동구매로 산 콩값이라던가... 토종꿀... 고추가루 값을 송금해야 하는 날.

이제 덥고 추운날 은행까지 안가도 된다고 큰소리 빵빵 쳐놨는데 후환이 두렵다. 하루라도 더 빨리 정상계좌로 전환되야, 괜히 시간만 버렸다는 엄마의 잔소리를 피할 수 있다.






써니뱅크를 깔고 회원가입을 하면 정상계좌 전환신청 메뉴를 볼 수 있다. 거기에 '써니뱅크 거래실적을 확인하여 요건에 부합할 경우 정상계좌로 전환합니다' 라고 쓰여있다.

그말인즉 신규개설 계좌로 우리 써니뱅크 어플 열심히 쓰면 정상계좌로 승급시켜줄게, 라는거다.




하루가 급한데 그마저도 금방해주지 않는다.

적용기간이 무려 6개월이다. 반년이다. 180일이다.

벌써 숨넘어가겠다...





그래도 무서류, 무방문인데 어쩔 수 없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판다. 어찌어찌 서류 준비해서, 다시 눈치봐가며 회사에 반차내고, 엄마 끌고 은행가서 한시간을 또 기다리느니... 6개월동안 간편이체 하면서 승인받는게 훨씬 편할것 같다.


적립식 상품에 이체하면 3개월만에 승인받을 수 있으니, 새마을금고 사은품이 꼭 가지고싶은게 아니라면 그냥 적금하나 새로 만들도록 하자.

지금 FAN앱으로 신청하면 포인트도 5,000점이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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